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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인도 영화사 시네스탄과 장기 독점 계약
  • 김형석  ( 2017.02.15 )  l  조회수 : 2237
  • 인도 독립 영화 확보 전략


    인도에서 넷플릭스와 경쟁하고 있는 아마존이 인도 독립 영화 확보에 나섰다. 아마존은 자회사인 C 인터내셔널 세일즈를 통해 인도 영화사인 시네스탄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최근에 설립된 시네스탄은 인도를 대표하는 배급사 AA 필름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제작사다. 아마존은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극장 상영이 끝난 시네스탄 영화를 독점적으로 상영한다.

    시네스탄 대표인 로히트 카타르는 “인도 독립 영화계의 중심에 서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방식의 배급을 시도해왔다. 그 과정에서 높은 P&A 비용이라는 난제에 봉착했다. 이런 상황에서 프라임 비디오는 좋은 기회”라며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했다. 

    아마존 프라임의 인도 지부장인 니테시 크리팔라니는 “시네스탄과 손을 잡은 건, 현재 인도 영화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독립 영화와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새로운 감독들이 만들어내는 리얼한 작품들은 내용과 형식에서 모두 실험적”이라고 평가했다.

    아마존에서 처음으로 상영될 시네스탄 작품은 세르비아 출신인 고란 파스탈레비치 감독의 <랜드 오브 더 갓>과 배우 출신의 여성 감독 콘코나 센 샤르마의 데뷔작 <군지에서의 죽음>이 될 듯하다. 작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랜드 오브 갓>은 인도의 히말라야 고산 지대를 배경으로 4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된 <군지에서의 죽음>은 1970년대가 배경인 드라마다.

    이후에도 몇 편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보닐라 차터지 감독의 <더 헝그리>는 복수를 소재로 한 스릴러로, 셰익스피어의 <티투스 안드로니쿠스>를 각색한 작품이다. 영국의 필름 런던과 50:50으로 합작했다. 이외에도 시네스탄은 <미르지아-전설의 사랑>과 <칼라칸디> 등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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