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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끌 모아 태산
  • 김현정  ( 2017.02.14 )  l  조회수 : 119
  •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한국영화들
     

    일제 강점기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눈길>이 크라우드펀딩 시작 30분 만에 목표 금액에 도달해 한국영화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한국영화의 크라우드펀딩이 점점 많은 이에게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한국영화계에서 크라우드펀딩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계기는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영화 <귀향>이다. 카카오 스토리펀딩에서 두 차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 이 영화는 5억 9,500만 원을 투자받아 영화 완성과 개봉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다.

    이처럼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는 영화는 투자받기가 힘든 독립영화나 예술영화가 주를 이룬다. 희귀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이클리스트의 다큐멘터리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은 크라우드펀딩으로 6,850만 원을 투자받았고, 심은경이 출연한 독립영화 <걷기왕>은 모집 2시간 만에 목표액 1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전라북도 익산 시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재심을 다룬 영화 <재심>이 1억 3,000만 원의 크라우드펀딩 모집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규모 블록버스터도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크라우드펀딩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5억 5,250만 원을 모집했다. 액수가 가장 많은 영화는 <판도라>다. 원전 폭발 사고를 다룬 이 영화는 7억 원을 모아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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